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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종 Kijong Zin
진기종은 ‘21세기 박제화’라는 주제 의식 아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동시대 벌어지는 여러 사건을 관찰하고 재구성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세계를 제삼자의 위치에서 바라보는 작가의 관점을 통해 관람객은 과거에 일어났고, 현재 일어나고 있고, 앞으로도 일어날 일들을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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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모방의 어려움〉 티저 영상, 2017, 18분 30초
자연모방의 어려움 Difficulty of Imitating Nature (2017~진행 중)
〈자연모방의 어려움〉은 낚시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진실과 거짓이라는 인식에 질문을 제기하는 작품이다. 플라잉 낚시를 위해 작가는 곤충을 모방한 미끼를 자연의 재료로 직접 만든다. 먹이사슬 아래에 위치한 (모방한) 곤충으로 상위에 속한 (실재의) 물고기를 잡는다. 물고기는 미끼를 ‘진짜’ 곤충으로 여기고 먹는다. 작가는 낚시라는 비유적 행위를 바탕으로 가짜와 진짜의 관계 그리고 나아가 세계를 인식하는 방식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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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보고서 Earth Report (2010)
〈지구보고서〉 연작은 미술사에서 중요한 작품들에서 역사적 순간을 빌려와 오늘날 환경 문제를 이야기한다. 보통 기록물이자 청사진으로 기능하는 디오라마 기법을 이용하여 환경을 해치는 원인과 그에 따른 결과를 표현했다. 동시에 작가적 상상력을 통해 일반적이지 않은 형태를 실재하는 것으로 만들어내며 현재의 행동이 미래에 어떤 결과를 가지고 올는지 예측하는 바를 담아냈다. 지금 우리는 자연이 순환하는 과정 즉, 수십만 년의 주기 안에서 어느 한 지점을 지나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인류가 자연을 돌이킬 수 없는 상태로 파괴하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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